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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 | 나만 알고싶은 양갈비 찐맛집 추천 ‘시라소니 양꼬치구이’

테이스티 로드

by 오리H 2022. 3. 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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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 / 시라소니 양꼬치구이

시라소니 양꼬치구이

나주혁신도시 양갈비, 양꼬치구이 찐맛집
📍위치 : 전라남도 나주시 배멧1길 10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이곳은 우연히 양꼬치 먹으러 갔다 먹게 된 양갈비 맛에 반해 최애식당에 등극한 곳 중 한 곳이다. 솔직히 인테리어도 별다르게 특별한 점이 없고 기본 상차림도 단촐하지만 오로지 양고기가 맛있어서 찾게 되는 곳인데 사장님께서 직원분들과 중국어로 대화 하시는게 뭔가 현지에 온듯한 기분도 들고 묘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양꼬치도 맛있지만 이곳 음식 중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양갈비인데 사장님 피셜 이곳만의 비법양념으로 양갈비를 재워두기 때문에 양고기 특유의 잡내가 전혀 없고 고기 맛도 부드러워진다고한다.

양고기를 주문 하면 땅콩볶음과 짜사이 무침, 배추김치, 산고추 절임 이정도의 기본 반찬과 숯이 먼저 들어오고 그릴 위에 양갈비를 올려주시는데 사장님이 그때그때 봐주시긴 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주의할 점은 양고기도 소고기와 비슷해 너무 익히면 육질이 질겨져 맛이 없기 때문에 스테이크 굽듯이 숯불에 적당히 익혀주는 스킬이 필요하다.

숯불에 적당히 익힌 양고기는 흡사 라면스프 같이 생긴 쯔란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육즙 가득 맛좋은 양고기를 양껏 즐길 수 있는데, 나중에 뼈에 붙은 갈비살을 뜯어먹는 것도 고소하고 맛있다. 맛있는 음식에 술 한잔이 빠질 수 없어 오늘은 가볍게 시원한 칭따오 맥주 한잔 곁들여 줬는데, 시원한 맥주에 맛있는 양갈비 한 점 먹어주니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다. 이상하게 칭따오 맥주 마실때마다 자꾸 SNL의 그분이 생각나는 매직;; 나만 그런건가?ㅋㅋ

이곳에 갈 때면 항상 빼놓지 않고 양갈비와 함께 주문하는 메뉴가 있는데 바로 옥수수 온면이다. 옥수수 온면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먹어본 음식인데 옥수수면이 밀가루보단 덜 부담스럽고 국물맛이 짬뽕보다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기름기가 많은 양고기를 먹다 조금 물릴때쯤 온면 한입 먹어주면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도 하고 후식으로 먹기도 가벼워서 좋다.

그밖에 이곳에서 먹어본 메뉴라면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수제 물만두인데 우리가 아는 물만두 보단 크기가 많이 크지만 생각보다 부드럽고 담백해서 맛있었다.

이곳에서 한창 음식을 먹다보면 인심좋은 사장님께서 숙주볶음도 서비스로 주시는데 아삭아삭한 숙주의 식감과 새콤한 소스의 조합이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양고기와 함께 먹어도 참 잘어울린다.

그밖에도 다양한 중식 요리가 많아 먹어볼 음식이 많긴 한데 여러번 갔음에도 한가지가 맛있으면 한우물만 파는 스타일이라 아직까진 여러가지 음식에 도전해보지 못했지만 다른거 다 빼고 양갈비는 진심 맛있다. 지인 데려가서 한번도 실패없었던 맛집! 나주에서 맛있는 양갈비가 먹고 싶다면 이곳에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양갈비, 옥수수온면, 물만두 / 시라소니 양꼬치구이

 


총평

말이 필요없는 인생 양갈비 맛집!

주차

가게 앞 도로 주차라인과 건물 주차장에 주차

영업시간

오후 4시 ~ 새벽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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