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 나주역 근처 분위기 좋은 초밥집 ‘온초밥’

온초밥 런치A

온초밥

KTX 나주역 인근 분위기 좋고 가성비 좋은 초밥집
📍위치 : 전남 나주시 송월3길 5

온초밥

온초밥

나주역 근처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위해 ‘온초밥’을 찾아가봤다. 신축 건물인지 외관이 깔끔하고 규모도 꽤 크다. 내부 분위기도 마치 카페에 온듯한 기분인데, 탁트인 공간임에도 테이블과 테이블간 대나무 조경과 화분이 적절한 위치에 있어 다른 테이블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층고가 높아 둘러보니 2층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북적이는 1층보다 조용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혼밥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이 곳을 오픈하기 전 광주 상무지구에서 15년 동안 ‘가매스시’를 운영하셨다는데 생활에 달인 프로그램에도 출연할만큼 광주에서 꽤 유명한 초밥집이었다고 한다.

온초밥 메뉴

매뉴판을 보니 역시 초밥 전문점 답게 다양한 모듬 메뉴와 초밥 구성이 돋보였다. 그 중 가장 착한 가격의 런치A세트를 주문해봤다.

온초밥 런치A세트

*런치A ••• 1인분 ₩10,000
(주문 가능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3시)

우동 + 초밥10pc (활어2, 연어, 초새우, 소라, 달걀, 새우튀김, 간장새우, 유부초밥, 롤 )

연어초밥

활어초밥

초밥 나오는 시간이 꽤 걸리긴 했지만 일단 비주얼은 합격! 초밥 구성 자체도 알차고 일체형 접시가 너무 마음에 든다.

중요한 초밥의 맛!
신선한 재료를 써서 그런지 활어 초밥의 탄탄한 식감이 돋보였는데 활어초밥 2피스 중 하나엔 묵은지를 올려 10pc 각각 다른맛을 만들어 먹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맛이다. 연어와 소라, 간장새우 초밥등 다른 초밥들도 맛있었고 만원에 이정도 퀄리티라니 가성비 대만족이다. 다음엔 런치 세트 말고 다른 초밥들도 꼭 먹어봐야겠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우동이 쏘쏘.. 국물맛이 우동국물이라기 보단 오뎅국물 맛에 가까웠고 우동 고명 후레이크가 너무 죽처럼 퍼져서 나와서 내 스타일은 아이었지만 그래도 초밥이 맛있어서 나주역 근처에 가게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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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깔끔한 분위기의 가성비 초밥 맛집!

주차

가게 앞 도로

영업시간

화요일-일요일 / 오전11시 ~ 오후 8시 45분
Break time 오후 3~5시
포장, 배달 가능
*월요일 정기 휴무